💜 행복_/🙋‍♀️ 친구들_

[24.03.02] 대학 친구들과 사주보기🔮

01.lee_23 2024. 3. 18. 15:30

홍콩여행보다 이 게시글을 먼저 작성하였지만
날짜 순서가 섞이면 슬플 것 같아서 올리지 못하고 있던 글..
나중가면 이런 것도 신경 안 쓸 것 같지만..
지금 신경 안쓰면 언제 또 신경써보냐!!

시작합니다


📌인생 첫 사주를 봐요~

 

휴학하기 전
재학중일 때 2학년을 같이 보냈던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다.

해-삐

이 두 친구를 한 줄로 소개하자면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고마운 친구들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21년 겨울, 도망치듯이 휴학을 하고
땅굴을 파고 들어가 은둔 생활을 하며 지냈던 1년
이런 나를 져버리지 않고 묵묵하게 기다려준
아주 고마운 친구들이다.

 

ㅋㅋ 이쯤하고
오늘은 이 친구들과 아주 기똥차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볼게용~~~~!

신난다!

 

 

라고 생각한지 1시간.. 치과가 끝나지 않는다.

없는 게 없는 무도짤

ㅋㅋ 이럴수가 있나..? 난 정말 이해하지 못하겠어..
알고보니 앞에 상담하시는 환자분이 계셔서 그랬다고 합니다..

 

치과가 예상보다 30분이나 늦게 끝나
엄청나게 걱정을 하였지만
그래도 사주 보는 곳에는 늦지 않게 도착했다!
약속 시간에는 15분이나 늦었지만..

사실 사주도 2분 늦었음ㅋㅋ (2시예약)

하늘나라 이산가족이면 뭐지 난 사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열차 놓칠까봐 개 뛰는 와중에
내 손에 쥐어주신 아조씨..

어케했노;;

 

뚱이 글씨가 굉장히 귀엽구나?

오늘의 계획은
'세명이서 기깔나게 사주를 본 다음
카페가서 수다떨다
저녁과 함께 술을 먹고 해산하기'

 

B친구가 몸이 안좋아 약속에 늦게 합류하느라
원래 예정되어 있던 사주를 
A친구와 둘이서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다!

B친구도 같이 왔으면 진짜 재미있게 봤을텐데..
아쉬움도 더 컸던 것 같다.

시무룩

넘나 아쉬운 것..

나는 사주를 보는 것은 완전 처음이었는데,
(심지어 그 흔하디 흔한 타로점도 본 적이 없다)
생각보다... 아주아주 재미있었다..!!

마루 귀여웡

사람들은 이런 맛에 사주를 보는 것이구만 (음음)

만약 내가 사주를 일찍이 알았더라면
아마 1년에 한 번씩은 꼭 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음..?

근데 사실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어른되고 나서  알게 된게 오히려 다행이었을지도..

평소에도 타인의 언행에 신경을 쓰고
생각이 아주아주 많은 나에게 사주까지 더해진다?
그럼 다음 스토리 진행 불가능이요;;

 

사주 내용을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자면..


1.22년부터 25년까지 사주에서 역마가 강하다 (역마살이 끼었다 = 이동이 많아 진다)

2. 올해 1,4,5월에는 뭔가 시끌시끌한 일이 많을거다
 - 건강 문제
 - 법적 문제
올해 운이 좋은 게 아니라서 조심해라 (특히 4,5월)

3. 27살부터 33살까지 운이 좋다

4. 부모님 건강 체크

5. 그릇이 엄청 크다 (직업)

6. 공부를 계속한다(미래에도 끊임없이 공부를 함. 갑자기 공무원을 준비할 수도 있다)
 - 서비스업은 별로

7. 상황만 된다면 지금부터 바로 경찰 준비해도 상관X 나랏일의 기운(?)이 강하게 보인다.

8. 생각이 참 많은 사람. 많기도 하지만 그만큼 깊기도 엄청 깊음.
- 근데 평생 이렇게 살 수 밖에 없음


 
 
내가 생각하는 나는 엄청나게 팔랑귀라서
사주를 들으면 일상생활에서도 자꾸 생각나,
평소와 같이 생활을 하지 못하고 
사주만 신경쓰고 있으면 어떡하지 라는 고민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만약에 가까운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
예상했던 것처럼 평소 생활에도 사주를 신경쓰며 살았을 것 같다.
내 기준에서, 먼 미래의 이야기를 많이 들으니
딱히 별 생각이 없었던 게 아닐까 라는 생각.

따봉

역시 사주는 재미로

 

사주를 보고 B친구와 합류하여 갔던 디저트카페

핫으로 시켜서 저 위에있는 마시멜로를 녹여먹었다면 더 맛있었을텐디

굉장히 맛있었던.. 그 뭐냐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아무튼 초코뭐시깽이라떼겠죠?

맛있었습니다 :)

사실 딸기 케이크? 그게 더 맛있었는데
초보 블로거 이슈로 사진을 못담았습니다

다음에는

 

다음에는..?

으음..~?

다음에도 이러지 않을거라는 보장을 못하겠습니다

그냥 그려러니하고 봐주셈요~

 

카페에서 충분히 이야기를 하다 술집으로 이동~

후 저걸 포장해서 집에 가져왔었어야해..

와 진짜 저 투움바 떡볶이가 ㄹㅇ 존맛탱구리에요
흑흑 또 먹고 싶다

 

 

포장해올걸..